[특징주]비상교육, 이민주 회장 투자에도 3%↓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비상교육이 1조 거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의 투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다.2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비상교육은 전일 대비 600원(3.92%) 내린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상교육은 공시를 통해 이 회장이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각각 40억원씩 총 80억원어치의 비상교육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민주 회장의 투자 효과보다는 BW 발행에 대한 주가 희석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상교육은 교과서 사업부 개발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BW 발행을 결정했다"며 "주식희석률은 4% 수준으로 장기 성장 요인인 교과서 개발 투자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주식가치 희석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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