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백화점이 양말과 스타킹을 이용해 적은 돈으로 봄 기분을 낼 수 있는 '레그웨어(Leg wear) 종합전'을 개최한다.다양한 레그웨어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레그웨어 종합전’은 2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는 ‘스타킹·레깅스 대전’, 3월 15일부터 3월 24일까지는 ‘패션 양말 대전’이 전점에서 진행된다. 이같이 파격적인 특가행사는, 신규점 오픈이나 창립기념일 등 특별한 시점에 이벤트성으로 1~3일간 점별로 짧게 진행된 바 있으나, 전국 전점에서 동시에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스타킹 3개 브랜드(비비안·비너스·폼페아)와 양말 4개 브랜드(피에르발망·엘르·싹스탑·메트로시티)가 참여한다. 역대 최대 물량인 130만족을 준비했으며, 행사물량 90%이상의 가격을 모두 ‘1만원’에 맞췄다.‘비너스 9부 레깅스 2족’, ‘피에르발망 정장 양말 10족’, ‘싹스탑 캐주얼 양말 10족’이 모두 1만원이다. 이 외에 ‘비비안’의 ‘고탄력 팬티스타킹’은 10족에 1만 5000원, ‘폼페아’의 ‘보정스타킹’과 ‘니삭스’는 각 5000원씩이다. 특히 남성고객들을 위한 ‘컬러 패션양말’도 특별 기획했다. 정장 및 캐주얼 바지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양말이 쉽게 눈에 띌 뿐만 아니라, ‘쿨비즈’, ‘웜비즈’ 문화의 영향으로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개성표현 아이템으로 ‘양말’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엘르’와 협업해 제작한 이 제품은 5족에 1만원이다. 줄무늬, 물방울 무늬, 아가일 체크무늬 등 6개 디자인이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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