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독도를 알리기 위한 학교가 개교했다. 독립기념관에서 운영하는 '독도학교'는 4월부터 대국민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6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독도학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시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개교식을 개최한다. 초대 교장은 뉴욕타임스 등에 독도 광고를 게재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는다. 독립기념관이 운영하는 독도학교는 4월부터 독도가 명백한 우리나라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다양한 대국민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독도학교는 연간 약 2980명을 대상으로 초등단체 교육(1500명),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캠프(360명), 전시관 교육(960명), 독도 현장답사 교육(160명)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 등에서 가능하다. 독립기념관은 독도학교 홈페이지를 개설, 별도의 온라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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