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응암동에 위치한 서문교회에서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식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행사를 가졌다.희망마차는 희망온돌 사업 일환으로 기업과 단체, 독지가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싣고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이번에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평푸드뱅크) 주관으로 진행됐다.이 날 행사는 희망마차(1t 트럭)에 민간기업에서 기부한 쌀 밀가루 식용유 미역 카레 고추장 등 30여개 품목들을 싣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문교회에 방문, 소외계층 1가구 당 5종의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희망마차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근의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주민 80여명이 모여 겨울철 결식 예방을 위한 식자재를 받아갔다.이에 앞서 지난달 28일과 2월19일에는 희망온돌 거점기관인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희망마차 행사가 진행돼 복지혜택을 쉽게 받을 수 없는 비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260여명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은평구 주민복지과(☎351-701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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