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형 공사장과 절개지, 축대, 옹벽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남 여수시가 다음달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형 공사장과 절개지, 축대, 옹벽 등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8개소와 축대·옹벽·석축·급경사지 31개소, 중단된 공사장 1개소, 재난위험시설 1개소 등 41개소다.이 기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현장 확인 후 즉시 시설물 개선에 나서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1월 20일 관계공무원 등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남도와 합동으로 웅천택지개발지구와 여수국가산단연관단지 조성 공사장의 표본점검을 실시해 주변 지반 침하 및 균열, 현장 안전관리 및 안전조치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매월 4일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사고나 재난위험요소 등을 점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