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수여식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학생들에게 '2013 토요타 꿈더하기 장학증서'와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고등학생들을 지원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장학 프로그램 ‘꿈 더하기 장학금’ 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압구정동 영화관 Cine de chef에서 ‘2013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한국토요타가 전국의 학교, 복지관 교사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생활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매년 1인당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98명에게 총 6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27명의 꿈나무가 새롭게 선발돼 3년간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프라이빗 상영관에서 영화 시사회 스타일로 수여식을 진행하고, 영화 베를린을 관람하는 등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꿈 더하기 장학금으로 수학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선배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해 격려의 자리를 겸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달려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라며, 한국토요타자동차도 꿈을 실현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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