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상사업비 5000만원 지원받아 시 재정에 기여"전남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한 2012년도 지방세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게 됐다.전라남도는 매년 세입목표 달성과 세무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상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여수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항목에서 고른 평점을 받았으며, 특히 징수실적이 95%에 달하는 지방세수 확충분야와 납세자 편의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남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지방세인 3,025억원의 세수를 징수해 지방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했고, 납기 내 징수율 제고, 분야별 기획세무조사, 차량 번호판 영치?공매 등으로 지방세입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방세 전자예금압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오유석 세무과장은 “자발적이고 투명한 납세는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하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조세 정의를 구현하고자 숨은 세원의 발굴과 징수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