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및 청년공공근로사업 2개 분야 54개 사업에 총 13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2013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공공근로사업은 각 분기별로 3개월씩 나눠 4단계로 실시하며,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된다.대상사업은 2개 분야, 54개 사업으로 구는 청년실업 완화를 위한 청년공공근로사업에 25명, 일반공공근로사업에 110명 등 총 135명을 모집한다.참여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업자 또는 고정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인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공공근로자 안전교육
단, 실업급여 수급자, 국민 기초생활 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근로 무능력자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취업정보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구직등록을 한 후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희망사업 관련 자격증 등을 준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구는 투명한 선발을 위해 재산 및 연금 조회 등을 거쳐 선발기준표에 의거 점수를 산정한 후 희망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임금은 노동 강도 및 전문성 여부에 따라 일당 3만9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되고, 교통비 3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공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472명이 사업에 참여해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혔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추후 민간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육성, 청년 창업 지원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모두가 잘사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450-7056)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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