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지방은행 최초 인천 지점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부산은행은 21일 인천남동공단지점을 개점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내 최초의 지방은행 점포다. 부산은행은 지난 94년도에 인천에 지점을 신설한 후 IMF의 한파로 점포를 폐쇄한지 16년 만에 다시 개점하는 것이다. 이번 개점은 안산, 시흥 등 수도권지역을 공략하는 교두보 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인사말에서 “남동공단은 인천경제의 30%이상을 차지고 있는 곳으로 매년 8%씩 입주업체가 증가하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국가최대 산업단지"라며 "지방은행으로서는 유일하게 인천지역에 지점을 신설한다” 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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