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사진)를 푸르지오 아파트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건설회사가 주거상품에 치아관리기를 설치하는 것은 대우건설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치아관리기는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높은 수압의 물로 입안의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해 충치, 구취, 잇몸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용품이다. 전동용 기존 제품들에 비해 소음과 감전사고 위험 등의 단점이 없다. 더구나 심플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세면대에 수납할 수 있어 욕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수도와 바로 연결돼 별도로 물을 채워 넣을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물 온도와 수압 조절이 가능하며, 노즐 팁을 교체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이번 제품은 국제치아보호협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제품에만 부여하는 ‘튼튼이 마크’를 획득했다.대우건설 주택상품개발팀 안상태 팀장은 “대우건설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친환경 상품개발 의지를 에너지절감 기술을 통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공간’이라는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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