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다"전남 순천시가 태교부터 책과 함께하는 Book Start를 지속 추진 한다고 밝혔다.Book Start는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시작된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기적의 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됐다.시는 올해 Book Start는 기족 책 꾸러미 전달에서부터 Book Start 플러스, 부모교육, Book Start 소리박자, 토요 북스타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먼저 오는 4월부터 7주 과정으로 시작하는 부모교육은 임신 중 태교와 출산 후 독서지도방법까지 안내, 현명한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책읽어주기의 중요성, 책으로 하는 태담 교육, 태교음악회 등 알차게 준비됐다.다음달 3월부터 8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북스타트 소리박자 프로그램은 6개월에서 18개월 된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동요 부르기, 베이비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된다.또, 오는 4월부터 8주 과정으로 아이의 오감 발달을 위한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은 생후 19개월부터 36개월 아이와 엄마 30쌍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부모와 아이는 ‘공동육아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아이들에게 꿈을 갖게 한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6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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