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 합병 논의 등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가 독일의 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 날 장중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 대비 0.32% 뛴 1만 4026.56을 기록중이다. S&P500지수는 0.42% 상승한 1526.18을, 나스닥 지수는 0.36% 상승한 3203.45를 나타내고 있다.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는 각각 12%, 22% 올랐다. 양측이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이 주 초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시티그룹 주가가 1.9% 이상 뛰면서 금융주는 랠리를 벌이고 있다. 구글은 1.2% 상승하며 최초로 주가 800달러선을 돌파했다. 비콘크레스트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수석투자담당자 케빈 디브니는 "인수합병 논의가 기대감을 창출하고 있다"며 "최고경영자(CEO)들이 장기전망을 제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발표된 독일 2월 투자신뢰지수는 3년래 최고치로 뛰어올라 경기 기대감을 키웠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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