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라오스 해외 의료봉사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라오스 현지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2011년 이후 세번째 행사로 한국거래소 의료부문 사회공헌활동 협력기관인 동아대학교의료원 의료진 27명과 한국거래소 임직원 봉사단 5명 등 총 32명이 참여했다. 해외의료봉사단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 인근에 위치한 돈꾸앗병원과 께오돔병원 2개 지역병원에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약 2000여명의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치과 등 총 10개 진료과목에 대한 종합 진료 및 검사 등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동혈압계, 자동체온계, 수술용램프 등 의료장비 및 의약품, 컴퓨터장비 등을 현지 병원과 간호대학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봉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나눔경영의 실천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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