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동 성장발달에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제공 할 터”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소득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유아의 창의성 및 표현력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와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 ’이야기가 담화로 변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고옥향 강사(구연동화 전문강사)가 실감나는 목소리로 동화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림자 인형극과 손인형극을 보여주며 아동이 표정과 말투를 따라하게 하는 역할극, 노래 부르기를 참여하게 하는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화놀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들은 “실감나는 목소리와 인형극으로 이루어진 수업이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역할극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아이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동화이야기 참여를 통해 아동의 자신감 향상과 언어발달 및 표현력 학습이 자연스럽게 발달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제공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