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80선에서 보합세다. 18일 오전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4포인트, 0.04% 오른 1982.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 전환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글로벌 각국이 경제 위기의 해법을 찾을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4.84포인트) 오른 1만3978.23에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5%(2.26포인트), 0.21%(6.63포인트) 떨어진 1519.12, 3192.03으로 장을 마감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75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22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27%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 2.11%, 현대중공업 2.13%, SK텔레콤 2.06% 등이 2% 넘게 뛰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가스업 1.61%, 통신업 1.70%, 은행 1.14% 등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368종목이 오르고 있고, 2종목 하한가 등 357종목이 내리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 오른 1080.9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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