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카드는 첫 프로스포츠 제휴카드인 'NH농협 NC다이노스카드'를 18일 출시했다. 경남 창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와 제휴해 선보인 NC다이노스카드는 NC다이노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 뿐 아니라 야구용품, 다이노스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상시 제공한다. NC다이노스 홈경기를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월 8000원(좌석당 2000원, 동반 1인 포함, 월 2회)까지 즉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NC다이노스 야구용품 구입 시에는 5~10%, 다이노스 멤버십 가입 시에는 5%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야구 관련 할인 뿐 아니라 20~30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과 스타벅스, 카페베네,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경우 30% 청구할인(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서점, 농협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0% 청구할인(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NH농협카드는 NC다이노스 신용카드와 더불어 대학생 야구팬 등을 위한 NC다이노스 체크카드도 동시에 출시한다.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NC다이노스 홈경기 입장권, 야구용품, 다이노스 멤버십할인 등 NC 야구단 할인서비스가 상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ㆍ커피 10% 할인 및 온라인쇼핑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C다이노스카드 출시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NC다이노스 야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 농산물 애용, 1사1촌 공동참여,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 공익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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