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오른쪽)이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ZERO’를 당부하며, 무재해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br />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4년 연속 안전사고 ZERO 무재해 기록을 세우겠습니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자명)은 15일 오후 익산국토청 회의실에서 ‘무재해 실천 결의대회 및 무재해 깃발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남과 전북지역 도로사업 현장 관계자와 익산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4년 연속 안전사고 ZERO’ 기록 달성을 다짐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무재해 결의 선서 및 구호 제창,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 교육을 통해 무재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무재해 깃발 전달식’도 가졌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호남지역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15일 익산국토청에서 ‘안전사고 ZERO’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br />
이번 결의대회는 시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익산국토청의 ‘4년 연속 안전사고 ZERO’ 도전 의지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익산국토청은 앞으로도 현장 관계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매년 600여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데, 익산국토청에서 공사를 진행중인 현장에서는 최근 3년동안 단 한건의 사망사고가 없었다”면서 “올 한해도 단 한 건의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국토청은 2010년 안전사고 무재해 원년을 선포한 이래 공사 관계자의 안전체험 교육 이수 의무화,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교육, 사고사례집 발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쳐 지난 3년간 공사현장에서 단 한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정선규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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