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정글의법칙 IN 갈라파고스’(이하 정글의 법칙)편의 시청률이 최근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은 15.3%(전국기준, 이하동일)를 기록, 지난 8일 방송이 나타낸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편 18.1% 보다 2.8% 포인트 하락했다. ‘정글의 법칙’은 최근 진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제작진은 네티즌이 제기한 조작 주장을 조목조목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네티즌은 지도 조작 등 끊임없이 문제점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세 번째 생존지인 갈라파고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나는 정신적으로 힘든 걸 못 견디는 편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그는 이어 “전에 바누아트나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다니면 다니는 만큼 소득이 있었는데 아마존은 움직여도 별로 얻는 게 없어 힘들었다. 기대하는 만큼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데 이게 안 되니까 답답하다”라고 복잡한 심정을 전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3’는 6.9%를 KBS2 ‘VJ특공대’는 10.2%의 시청률을 보였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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