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오는 20일~22일 사흘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새 정부, 한국경제의 희망을 말한다'를 주제로 '제36회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찬회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인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강봉균 건전재정포럼 대표, 성김 주한 미국대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종인 전 대통령 경제수석, 김대환 전 노동부장관 등이 강사로 출연한다. 1981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최고경영자연찬회는 주요 정관계 및 재계 인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해 한국 기업의 경영전략 수립에 일조하는 세미나로 평가받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올 2월 새로 들어설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연찬회가 경영자들에게 정보의 흐름을 신속히 제공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극복해 나갈 경영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찬회 첫날인 20일에는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9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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