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소집해제 후 日 첫 팬미팅..17일 출국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고주원이 소집해제 이후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티앤씨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고주원이 3년만에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제대 기념 스페셜 팬미팅을 위해 1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현재 고주원은 KBS2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박찬우 역으로 돼 첫 촬영에 돌입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캐스팅이 확정 전 군 복무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팬미팅인만큼 제작진의 양해를 구해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에 따라 고주원은 팬미팅 당일 오전 비행기로 일본으로 출국한 뒤18일 오전 비행기로 입국해 바로 드라마 촬영장으로 복귀한다.고주원은 "드라마의 시놉시스를 처음 접한 순간부터 이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재미있었고 찬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찬우는 따뜻하고 밝은 아이다. 요즘 대세인 착한 남자다. 이게 찬우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며 "연기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절실하고 간절하다. 좀 더 진정성이 담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여러 배우들, 스태프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내달 9일 첫 방송한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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