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분노-애절 넘나드는 표정연기 '압권'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조인성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현재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연출 김규태, 극본 노희경)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조인성은 치밀함과 섬세함을 담은 표정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천의 얼굴 조인성’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이번 주 방송분에서 그는 절제와 분노, 긴장감과 애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을 표정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정을 억누르는절제된 눈물연기는 물론, 의미 없는 삶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가고자 하는 애절함, 사랑을 믿지 않는 자신이 도리어 사랑에 배신을 당한 분노감, 오영(송혜교 분)에 대한 알 수 없는 자신의 모호한 감정 등을 표정의 변화로 그려내고 있는 것.특히 조무철(김태우 분)의 칼에 찔렸을 당시 실감나는 표정 연기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이처럼 조인성의 섬세하고 치밀한 표정연기는 ‘오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시청자들은 “조인성만이 할 수 있는 표정연기!”, “역시 천의 얼굴 조인성.”, “빠져들 것 같은 블랙홀 같은 표정연기.”, “표정연기는 볼때마다 소름 돋는 듯.”, “표정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최고의 명장면 인 것 같아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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