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제2의 이와이 슈운지로 알려진 일본 대표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의 신작 '징크스!!!'(원제)가 효민을 주연으로 확정하고 2월19일 일본에서 드디어 크랭크인한다.지난 2월7일 효민이 한국 여성 그룹가수로는 최초로 일본영화 '징크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및 일본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쿠마자와 감독은 아오이 유우의 '편지', 우에노 쥬리의 '무지개 여신' 등으로 신선하고 아름다운 세계관과 등장 인물들의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한국에서는 제 2의 이와이 슈운지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감독이다. 항상 일본 차세대 실력파 배우를 주연으로 청춘 영화를 연출해왔던 감독이 이번엔 일본에서 가장 핫한 K-POP 아이돌 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연기돌'로 인정 받고 있는 효민을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했다. 거기에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합류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캐스팅이 이루어져 영화계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징크스!!!'는 '러브레터'를 비롯, '사토라레' '란도리' '태양의 노래'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 일본에서 가장 신뢰 깊은 제작 프로덕션 ROBOT이 기획,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2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009리:사이보그' 등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배급에 진출한 T-JOY가 배급을 맡아 '징크스!!!'는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효민이 연기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연기하는 일본 대학생, 세명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징크스!!!'는 2월19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일본 키타큐슈, 후쿠오카, 그리고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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