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주민들에게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 할 터"
최형식 군수와 주민들이 지난 12일 개소식을 갖은 정중보건진료소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 담양군은 주민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며 최상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진료 시스템을 갖춘 보건진료소 3개소를 신축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북정중진료소 개소를 시작으로 19일 대전성산진료소, 22일 무정보건지소 신축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신축 개소하는 보건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립 염원과 최형식 군수의 민선5기 역점사업인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결과로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보건복지부의 보건기관 신축사업 유치에 성공해 맺은 결실이다. 수북정중보건진료소는 1억9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117.43㎡)의 건축물이며, 대전성산보건진료소는 1억8000만원이 소요된 지상1층(129.42㎡)의 현대식 건축물로 다양한 보건의료 시설을 확보했다. 무정보건지소는 5억7000만원을 투자해 건물 연면적 371.90㎡의 지상 2층 건축물로 1층은 진료실,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이 마련돼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보건기관의 신축개소에 따라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수북정중보건진료소 개소식에서 “이번 보건기관 개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간자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보건소의 건강증진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