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차량용 위치추적기 생산기업 선택인터내셔널(대표 양재창)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중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을 알게 됐다. 중진공의 상담을 받고 상파울루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하면서 전무했던 수출실적이 3년만에 300만불로 훌쩍 뛰어 오르는 등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임차료의 80% 정부지원)하고, 컨설팅 과 현지바이어 상담,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다.’글로벌 중소기업 인큐베이터‘에서는 기존의 단순 수출지원에서 벗어나 글로벌 창업, 기술 및 해외전문가 매칭, 수출연계형 자금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복합 패키지화해 국내·외 쌍방향에서 입주기업을 입체적으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www.sbc-kbdc.com)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처(02-769-6729)로 하면 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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