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학기가 코앞이다. 명절이 지나기 무섭게 부모들은 자녀의 신학기 선물 준비로 바쁘다. 신학기 제품은 한번 구입해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자녀들의 성향까지 고려한 ‘맞춤형’ 아이템으로 준비한다면 더욱 활용도 높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윤희수 팀장은 “최근 가족과 함께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신학기 선물로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했다” 며 “자녀를 위한 아웃도어 제품을 고를 때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자녀의 성향에 맞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따져 골라야 보다 실속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네파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아이템으로, 가방과 신발로 구성된 ‘아웃도어 신학기 선물’을 제안한다. 안전성을 더한 ‘기능성 아웃도어’와 개성을 강조한 ‘캐주얼 아웃도어’로 자녀의 성향까지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다.◆활동적인 자녀에게 ‘기능성 아웃도어’ 선물=야외 활동량이 많은 자녀라면 제품 선택 시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좋다. 먼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을 골라야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쾌적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방과 신발 등은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택해야 한다.네파가 선보인 신학기 가방 ‘카론프’는 젊은 층의 감성을 담은 스퀘어 백팩으로,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잦은 야외 활동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3M 재귀반사 기능을 적용, 야간에도 안전한 활동을 돕는다. 측면에 별도의 손잡이가 달려 다양한 각도로 가방을 들 수 있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11만5000원. 네파의 주니어 경등산화 ‘아폴로’는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파이더아웃솔(밑창)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9만9000원.◆스타일에 민감한 자녀에게 ‘캐주얼 아웃도어’ 선물=스타일을 고려하지 않은 신학기 선물은 트렌드에 민감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단, 학교 생활을 위한 아이템인 만큼 지나치게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제품 보다, 심플한 디자인에 세련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 활용도가 높다.네파가 선보인 신학기 가방 ‘파툼’은 톡톡 튀는 팝(Pop) 컬러에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산뜻하면서도 발랄한 개성은 담은 제품. 가방 외부에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소지품 보관에 편의성을 더했다. 스쿨룩은 물론, 일상 캐주얼 및 아웃도어 패션에도 매치하기 좋다. 블랙, 네이비, 퍼플 총 3가지 컬러로, 가격은 8만8000원. 네파의 캐주얼화 ‘에크네’는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를 적용해 세련된 감각이 한층 돋보이는 제품. 일반 캐주얼화와 달리 두께감 있는 아웃솔을 적용해 오랜 도보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루, 레드, 블랙, 그레이 총 4가지 컬러로, 가격은 9만7000원.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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