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제18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약 479억원 가량의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박 당선인보다 6억원 많은 485억원 가량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공개한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지난 대선 기간에 479억1553만1033원, 문 전 후보는 484억9929만1668원을 사용했다.이들이 지출한 선거비용에는 TV광고 및 홍보물 제작비,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오픈비, 유세 차량 대여비, 선거사무원 수당 등이 포함됐다.다른 대선 후보의 경우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 25억4379만1838원, 무소속 박종선 전 후보는 10억8640만850원, 강지원 전 후보는 5억4518만2480원, 무소속 김소연 전 후보는 4억2232만9196원, 김순자 전 후보는 2억9727만4862원 순으로 선거비용을 사용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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