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스키선수 린제이와 진짜 사귄다고?'

린제이 본. 사진=골프닷컴.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 린지 본(미국)과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데….미국의 주간지 피플과 야후 스포츠 등은 11일(한국시간) 우즈와 가까운 제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그동안 친구로 지낸 건 사실이지만 요즈음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며 "우즈는 특히 본이 자신의 과거에 부정적이지 않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즈는 실제 최근 스키경기 도중 무릎을 다친 본에게 자가용 비행기를 빌려줘 '열애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달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가면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들러 본과 밀회를 즐겼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바로 이 때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에게 다시 청혼했다는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인콰이어러의 보도까지 겹쳐 무척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우즈는 그러나 "개인적인 문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입을 굳게 닫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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