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일자리 상담
가계부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나눔일자리사업, 고령자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등 단기적인 재정지원 일자리는 물론 베이비부머와 영세자영업자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봉여성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7080 보육도우미 양성과정’ 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인 취업정보와 함께 직장과 사회생활의 소중한 경험 등을 멘토링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재능기부를 받아 구 일자리센터에 ‘청년드림캠프’를 설치한다. 구는 이를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허브로 개발할 예정이다.5월에는 도봉구 개청 40주년과 연계, 서울시· 동북 5개구와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또 창업을 계획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관련 법률·세무 정보, 상권 분석, 입지 선정, 창업 아이템 선정, 마케팅·홍보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창업 강좌를 실시한다. 수료자에게는 창업 컨설팅 및 창업자금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구민들 고용에 대한 체감율은 더욱 낮아진데 반해 일자리 인프라가 부족하고 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사업에 한계가 있음을 잘 인식하고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예산 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며 구인·구직의 만남의 장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또 구청과 산하기관의 인력채용,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사 등에 도봉구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일자리 도봉을 구현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