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달샤벳의 지율이 명절을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지율은 2013 계사년을 맞이해 가진 아시아경제와의 한복인터뷰에서 "2012년은 가장 많은 깨달음을 준 1년이었다"며 "멤버들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 직업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를 깨달은 특별한 해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느끼고 깨달은 바가 많은 만큼 2013년에는 어떤 일을 하던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며 "특히 지난해 달샤벳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지율은 또 "계사년에는 모두 뱀처럼 유연하고 강인한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행쇼"라는 센스 넘치는 인사를 덧붙였다.
달샤벳은 지난해 1월 '히트 유(Hit U)'를 시작으로 6월 첫 정규앨범 '미스터 뱅뱅(Mr. BangBang)', 11월 '있기 없기'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러한 가운데 비키가 솔로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났고 새 멤버 우희가 그의 빈자리를 채우는 재정비를 거쳤다. 잠시 숨고르기를 마친 달샤벳은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첫 쇼케이스를 바쁜 나날을 보냈다.현재 달샤벳 멤버 아영은 KBS2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 연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수빈도 MBC뮤직 '마블링'과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개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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