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영국 영란은행(BOE)이 추가 부양책을 삼가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마빈 킹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위원회에서 종전의 3750억 파운드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준금리도 사상 최저인 0.50%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자산매입 과정에서 매입한 국채 중 3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66억 파운드 사당을 재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2년간 인플레이션은 2% 목표를 초과할 것으로 봤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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