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수사업 조기 발주

총 11건 126억4000만원 분량...노후 불량 하수관거 정비와 준설 신속히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3년도에 확보한 하수분야 사업을 2월안으로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이는 노후 불량한 하수관거 정비와 준설을 신속히 추진하여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지역경제와 밀접한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안정, SOC 확충 등 재정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최창식 중구청장

조기발주할 대상은 총 11건, 126억4000만원이다. 이 중 시비로 추진하는 사업은 7건, 100억5000만원 분량이다. 롯데백화점 주변 침수방지사업(17억원)과 무교동 하수암거 유로 변경(9억5000만원), 동국대 입구 빗물저류조 사업(26억원), 필동배수분구 침수방지사업(30억원) 등은 2013년도분 예산을 확보해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특히 필동배수분구 침수방지사업은 총 길이 19.5.km에 달하는 하수관거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88억8000만원에 이른다.초동 18-6 외 4 하수암거보강 사업(9억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발주되며, 장기사업으로 추진한다.서울역광장 주변 하수관 개량 사업(4억원), 신당동 366 외 1 하수관개량 사업(5억원)도 2월 중 발주할 예정이다.구비로 추진하는 하수사업은 4건, 25억9000만원이다. 하수시설물 유지보수공사(10억원)와 하수도 준설공사(10억원) 연간단가계약은 1월과 2월에 발주한다.을지로6가 31 주변 하수관 개량 사업(3억9000만원)과 풍수해 대책 및 수해복구 공사(2억원)도 2월 안으로 발주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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