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신탁이 2012년 당기순이익이 463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전년보다 4.2% 감소했다. 2012년 수주액은 938억원이다.2012년도 당기순이익 증가는 신규사업 증가에 따른 신탁보수 증가와 장기 부실채권 정리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작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소송에서 일부 승소함에 따라 반영됐던 환입금액 350억원을 제외하면 매출액과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각각 1.0%, 128.9%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수주액은 2011년 12월말 기준 830억원보다 많은 사상 최대 실적"이라며 "2011년과 2012년에 확보한 대규모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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