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태국발명전시회서 첫 수상

(주)엘드 등 4개 회사, 태국국립연구협의회 주최 ‘2013 태국발명전시회’ 금상 4개+은상 1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기업들이 태국발명전시회에서 상을 처음 받았다.6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에 따르면 2~5일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3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때 우리나라 기업 4곳이 금상 4개와 은상 1개를 받았다.태국발명전시회는 해마다 ‘태국 발명의 날’(2월2일)에 열리는 행사로 태국국립연구협의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가 주최한다. 세계 각 나라 발명품, 새 기술을 선보인 이번 행사엔 학생들 발명품을 합쳐 700여점이 전시됐다. 태국발명전시회 금상엔 ▲접이식 아기욕조(주식회사 엘드) ▲보빈이송장치(주식회사 아티스) ▲근거리무선통신기능을 겸비한 무선충전시스템(다원기술) ▲복수개의 전극을 갖는 상압 플라즈마장치(리바이시스템)가, 은상엔 ▲자세유지방석(엘드)이 차지했다.신경호 한국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 과장은 “올부터 외국참가자에도 수상자격이 주어진 태국발명전시회에 우리 기업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수상이 태국 과학기술 및 산업분야에 대한민국 발명품의 우수성 알리기는 물론 제품수출과 시장개척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전시회 관련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 들어가 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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