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회복..외인 매수세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60선에서 오름세다. 4일 오전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99포인트, 0.51% 오른 1967.7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시장의 완만한 회복세 및 제조업 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007년 10월 12일 이후 5년만에 1만4000선을 회복했다.지난 1일 뉴욕증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대비 1.08%(149.21포인트) 상승한 1만4009.79로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5.02포인트), 1.18%(36.97포인트) 상승한 1513.12, 3179.10으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이 116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123억원 순매도, 개인은 1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으로는 130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0.14% 오르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LG화학,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1%대로 뛰고 있다. 기아차는 -1.35% 하락 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철강금속, 건설업이 1%대로 오르고 있고, 나머지는 1% 이내 범위서 혼조세다. 거래소는 1종목 상한가 등 418종목이 오르고 있고, 232종목이 내리고 있다. 99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5원 내린 109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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