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축소, 1960선 탈환..개인 나홀로 '사자'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장 중 1940선까지 주저앉았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여 1960선 탈환에 성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개인이 매수 물량을 늘리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1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1%) 내린 1961.68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8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1억원, 8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95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한국전력(3.24%)와 삼성생명(2.86%), 현대차(1.46%), 현대모비스(1.75%)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화학(-0.82%), 삼성전자(-0.35%), SK하이닉스(-0.82%)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는 기계(-3.63%)와 화학(-1.30%), 증권(-0.95%), 의약품 (-1.01%) 업종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업(2.65%)과 보험(1.58%), 통신업(1.42%), 운송장비(0.72%) 업종 등은 오르고 있다.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한 23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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