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해 출시...큰 글씨 모드, 안부 알림 등 효도폰 기능 눈길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2세대(2G) 휴대폰 '와이즈2 2G'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와이즈2 2G는 2G 가입자를 위한 피처폰으로 폴더부에 내부 76.3mm 화면, 외부 56.4mm 화면의 듀얼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더 잘 볼 수 있는 '큰 글씨 모드', 10초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약 70데시벨(dB)의 벨소리와 강한 진동이 울리도록 하는 '확실한 벨·진동', 미리 설정한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된 수신인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 알림' 등 다양한 효도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 디지털미디어방송(DMB), FM라디오 기능을 갖췄다.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G 휴대폰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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