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우리 동네 살피는 ‘나눔이웃 현장 활동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28일 평소 지역사정에 밝고 어려운 이웃 돕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지역주민 36명을 선발해 ‘나눔이웃 현장 활동가’로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나눔이웃 현장 활동가는 구민 스스로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결을 지원하는 현장 활동가다. 위촉된 구민들은 각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복지정보를 안내하거나 복지기관에 연계하고 말벗을 해주는 등 정서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나눔이웃 현장활동가 위촉가

또 구는 위촉식 후에 나눔이웃 현장가의 역할과 활동방향 제시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 나눔 이웃들이 지역 내 기부 나눔 활동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은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을 어떻게 발굴하고 복지기관에 연계하는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전달했다.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정이 밝은 나눔이웃들을 현장 활동가로 위촉함으로써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양천구 복지지원과(☎2620-466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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