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해외채권형 펀드로 1조7000억원이 유입, 운용규모가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채권 운용규모는 3조1135억원에 달한다. 이는 업계 전체 해외채권 펀드의 55.5% 규모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모펀드 기준 1조8052억원을 기록했다. 수익률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채권)’가 1년 수익률 11.41%를 나타내고 있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본부장 이사는 “해외채권펀드는 지난해 꾸준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약6조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최근 해외채권펀드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에도 지속적으로 자금유입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좋은 자산배분 수단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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