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최대 연 11% 추구 ELS 모집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오는 29일까지 KOSPI200, HSCEI,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아임유 ELS 3494회 스파이크 스텝다운형'을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임유 ELS 3494회 스파이크 스텝다운형은 발행 후 1년 내 조기 상환 시 연 11.00%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고, 1년이 지난 후 상환될 경우에는 연 8.00% 수익이 지급된다.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상환관측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 시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24.00%(연 8.00%)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아임유 ELS 3494회는 지수가 당분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시중금리 3배 이상의 수익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지수형 ELS라는 것도 이 상품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 KOSPI200·HSCEI(2종), KOSPI200·HSCEI·S&P500(2종), 현대글로비스·대림산업, 삼성전자·SK 기초자산의 ELS 등 총 7종을 700억 원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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