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총리테마도 확산..사위 사외이사 회사까지 급등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국무총리 지명 소식에 총리 테마주들이 난무하고 있다.총리 지명 직후인 24일 오후, 평화산업 등 장애인 복지 테마주들이 동반 상한가를 간데 이어 25일에는 김 총리 지명자의 사위가 사외이사로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쏠리드가 급등 중이다.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쏠리드는 전날보다 435원(11.13%) 급등 중이다.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쏠리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총리 지명자의 사위인 최영익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는 쏠리드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넥서스는 김 총리 지명자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법무법인으로 김 지명자의 장남도 이곳에서 근무 중이다.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대선때 유력 후보들과 관계된 인사들이 사외이사로 있다는 이유로 몇몇 기업들이 테마주가 되기도 했지만 대부분 문제가 생겨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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