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김재길]13억 기금 조성…180명에 39억 융자 혜택고창군은 상반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대상자 56명을 선정하고 24일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을 돕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56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11억6500만원을 융자하고, 그 이자의 4%를 이차보전 해주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은 민선5기 이강수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1년부터 총 13억원의 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180명에게 38억8200만원을 융자했으며 1억7600만원을 이차보전 지원했고 앞으로도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원활한 융자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전북은행 등 금융기관 관계자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류와 융자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이어 물가안정 교육도 실시했다.민생경제과 오영택 과장은 “지난해 착한가격 업소의 지속적 운영 등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고창군이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며 소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한 뒤 “올해도 물가안정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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