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건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상무가 2013 미래에셋증권 동계 금융인턴십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APEC홀에서 부산권역 고객의 중고생자녀 200여명을 초청해 '2013 미래에셋증권 동계 금융인턴십'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권역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와 금융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바람직한 청소년기의 인생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했다.1부에서는 이상건 미래에셋 은퇴연구소 상무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을 위한 금융스토리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의하는 등 학계·법조계·문화계 등 유명 인사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미래의 든든한 자산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 향후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중추적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미래에셋증권 동계 금융인턴십은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광주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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