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Bottle Package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 그룹 위스키 킹덤은 지난 23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킹덤 Bottle Package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미적 감각은 물론 기존 제품과의 조화나 제품화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내세운 이번 공모전에서 세 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됐다.이날 행사는 위스키 '킹덤'을 총괄하고 있는 박종선 상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상은 건국대학교 이소연(23), 김소연(23)팀이 '황제의 위엄'이란 작품으로 차지했으며 듬직하고 늠름한 황제의 어깨를 위스키 킹덤 패키지에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 우수상은 킹덤의 품격을 턱시도 입은 남성과 접목시켜 젠틀한 남성미를 강조한 성신여자대학교 정수현(25), 고수빈(24)팀이, 3등 장려상은 킹덤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한 광운대학교 민병억(26) 팀이 수상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작품을 선보여 깜짝 놀랐다"며 "젊어지는 위스키 업계의 트렌드에 맞춰 신선하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패키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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