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청소년 공부방 현장체험학습 운영

[아시아경제 김보라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 동계 청소년 공부방 학생 30명이 25일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떠난다.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우들간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체험학습은 방학기간 중 공부방으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이 함께 눈썰매를 타고, 눈싸움도 하며 그간 부족했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정을 편성했다.남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떠나 자연과 접할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뜻 깊은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봉선1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공부방은, 1월 3일부터 인근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 한문, 글쓰기, 오카리나, 국악난타 5개 과목과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특강 등을 운영해 왔으며, 개학을 앞둔 29일에는 발표회를 통해 그간 쌓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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