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양군 송하리마을 주민 65명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번 초청은 캠코가 지난해 10월 송하리마을을 방문해 농촌발전기금 1300만원을 전달하고 고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할 당시 서울구경을 하고 싶다던 마을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주민들은 N서울타워 및 한강유람선 탑승 등 서울 나들이를 마친 후 삼성동 캠코 별관을 방문해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보며 캠코 업무도 소개 받았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의 문화교류 등을 통해 도농간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캠코는 그 동안 송하리마을 뿐만 아니라 가평 두밀리, 곡성 신리, 이천 각평리 마을과도 자매결연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구매, 지원금 등 전달 등 지속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해 '제7회 도농교류 농촌사랑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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