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등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찾아가는 학습출장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부터 구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강의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가 올해 평생교육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가정집을 비롯한 아파트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이 진행된다.7인 이상이 모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월 4일부터 동작구 평생학습관 및 자치회관 통합관리시스템의 프로그램 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또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운영과 관련 해당분야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는 강사도 함께 모집하며 빠르면 3월부터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강사는 이력서와 자격증, 강의계획안 등을 첨부해 동작구 자치회관 통합관리시스템의 강사뱅크와 평생학습관 강사은행에 등록하면 된다.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시간대에 사전에 등록된 강사가 파견되며, 문화예술을 비롯한 공예 건강 어학 문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범주에 해당된다.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공간과 시간 제약이 많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평생학습 기회확대를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 말했다.동작구는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교육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지난 2012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평생교육 분야’ 장려구를 수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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