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탤런트 장미인애가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장미인애는 지난 17일 오후 소속사 측을 통해 "우리 작품은 배우에게도 힐링을 주는 드라마였다. 연기 하면서 가족들의 소중함도 알았고 우리 시대가 품어야 할 슬픔도 느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이(윤은혜 분) 그리고 은주네 집이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 돼 기쁘고, 추운 겨울 고생 많이 하신 감독님 외에 스태프 분들 선생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말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또 다른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리고 싶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장미인애는 극 중 웹툰작가 김은주 역을 맡아 정의감과 의협심에 불타는 다혈질이지만 귀여운 면모를 지닌 허당 캐릭터로 변신,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정우와 수연 오해를 풀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가족들 간의 화해와 내면의 상처를 극복해내는 모습을 잘 그려내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한편 '보고싶다' 후속으로는 최강희, 주원 주연의 '7급 공무원'이 오는 23일부터 첫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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