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2년 연속 가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순천, 공공자전거 보험 가입
전남 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위로금을 지급하는 시민자전거 보험과, 공영자전거 ‘온누리’ 이용자에 대한 공공자전거 보험을 가입, 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보장 받는다.시민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해 시 3천만 원,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 시 기간에 따라 40만원에서 100만원, 1주일 이상 입원 시 추가 40만원, 벌금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 원, 사고처리 지원금 3000만 원의 보장을 받는다.공공자전거 보험인 ‘온누리 자전거 보험’은 사망?후유 장해 시 1000만 원,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1500원, 타인 신체나 재물 배상책임 1억 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전거 보험 가입은 물론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 도로, 안전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자전거가 타기 쉽고 편리한 녹색교통 수단이 되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자전거 사고 시 ‘시민자전거보험’은 새마을금고중앙회(1599-9010, 또는 061-752-4987)로 신청 접수하고, ‘온누리 공공자전거보험’은 동부화재해상보험 (02-488-7114)으로 접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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