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꾸준한 입소문 속 500만 관객 '눈 앞'

[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이 꾸준한 입소문으로 흥행 장기화에 돌입한 가운데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1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15일 전국 391개의 상영관에서 5만 93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493만 9105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레미제라블'은 개봉 5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2위를 기록, 쟁쟁한 한국 영화들 사이에서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또한 이 작품은 한국 내 뮤지컬 영화로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맘마미아!'의 기록을 넘어서며, 누적관객 500만 명 돌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탈옥수로 숨어살게 되면서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를 피해 딸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수 15만 1754명, 누적 관객 수 132만 8313명을 동원한 '박수건달'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6만 2465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워'가 차지했다.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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