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영화 '박수건달'이 흥행열기를 이어가며 개봉이래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5일 하루 15만 175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2만 8313명이다.이와 같이 '박수건달'은 '타워',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등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두 직업을 가진 광호(박신양 분)의 이중생활을 담고 있다.2013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박수건달'이 세울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24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58만 853명을 기록한 '타워'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만 9391명의 관객을 동원한 '레미제라블'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원준 기자 hwj10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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